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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구원 이야기# #화장품 업계가 말하지 않는 것# 004. 화장품의 원가
작성자 프랭클리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2-06-30 1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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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796


“우와! 이 화장품 반값 세일하네!
근데.. 나 이거 지난주에 샀는데”

여러분. 화장품 살 때 이런 경험 없으셨나요?


할인은 화장품 업계에서 굉장히 자주 선보이는 행사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반값, 70% 할인하는 곳이 많으니까요.


세일 기간에 구매하면 참 기분은 좋지만 한편 이런 생각도 들지 않나요?


‘이렇게 많이 할인할 수 있다면,

대체 원가는 얼만 거야?’





다른 예를 볼까요?


발림성이나 효능, 성분은 비슷한데 어떤 브랜드의 크림은 백만 원을 훌쩍 넘는가 하면 다른 크림은 2-3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고렴이템’ ‘저렴이템’처럼 비슷한 색이나 사용감이지만 가격은 몇 배 차이가 나는 제품을 짝지어 이야기하는 경우 역시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렇다면 우리가 평소 구매하는 

55,000원짜리 크림의 원가는 얼마일까요? 




원가가 5,000원도 채 되지 않는다는 게 보이시나요?


물론 이 계산은 마케팅 및 홍보비, 연구개발비 등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생산 비용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화장품 업체가 제품의 생산비용에 비해 높은 판매가를 책정하는 것도 공공연한 사실입니다.




화장품 자체의 제조 원가는 10% 정도에 불과하고, 판매가의 70% 이상은 마케팅 및 유통비에 쓰여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태’라는 건 업계 안팎에서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많은 화장품 회사의 영업 이익률은 15%를 웃돌고 있습니다.

제조업 전체 영업이익률이 7.6%인 것을 생각하면, 그 두 배 이상을 넘기고 있다는 뜻이죠.







TV나 유튜브에서는 매일같이 유명 모델을 앞세운 화장품 광고가 흘러나옵니다.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선 여러 명의 판매 사원들이 고객의 피부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하거나, 공짜로 메이크업을 해주는 등 여러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본품 용량에 맞먹는 샘플을 주거나 고가의 판촉물을 끼워 주는 경우도 허다하지요.


많은 화장품 회사들은 이와 같은 홍보 및 판촉에 비용의 상당 부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델을 앞세워 광고하거나 고급스러운 매장 서비스를 구현하는 건 중요하죠.


하지만 아무리 화장품이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한 것이라 해도,

마케팅과 광고만 과도하게 진행하는 게 과연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을까요?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효능을 높이는 것보다도?




화장품 회사들은 고객에게 높은 가치를 선사한다고 강조하지만..


그들은 ‘높은 가치’라는 말을

단지 '예쁜 용기와 포장에 담겼다'는 것.

혹은 '보기 좋은 색과 향이 있다'는 것. 

그저 '유명 모델이 광고한다'는 뜻으로만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화장품 시장의 모습을

과연 올바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회사의 이익을 줄이고,

효능에 더 집중하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진정성 있는 화장품을 만든다는 건,


정말 화장품 업계에선 불가능한 일인 걸까요?




스킨케어 시장을 투명하고 진실되게 만들기 위해

화장품 원가를 모두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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